본문 바로가기

맛있는 밥

전복이 맛있는 곳 (2022.04.18 명진전복)

 


명진전복


 

 

제주도에 놀러 온 김에 

예전부터 자주 다녔던 맛집인

명진전복을 가보기로 했어요.

 

 

 

 

제주도의 하늘은 정말 예쁩니다.

바다를 바라보는 명진전복이 저기 보이네요

아 드디어 도착했다.

 

숙소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이동해서 걸어서 약 20분.

내리쬐는 햇살에 완전 녹초가 돼서 

겨우 도착한 곳입니다. 

 

 

어리석었어요. 

렌트를 했어야 했는데

왜 그랬을까요? 

 

 

 

 

자리 잡고 앉아서 바라본 바다입니다. 

아... 힘들게 온 보람이 있었어요.

우선 냉수 한모금 해야겠어요.

 

 

 

 

기본 상차림 입니다.

오호호호호호

많아요~ 반찬이 많아요~

 

 

 

 

그리고 고등어입니다~

이야~ 때깔이 아쥬 그냥~~

저거 보이세요?

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살점의 갈라짐!!

완전 겉바속촉!!

 

 

진짜 고등어가 이렇게 맛있는 생선인걸

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!!

 

 

 

메뉴는 이렇습니다.

여기에서 꼭 드셔 봐야 하는 것은

 

전복 돌솥밥과 

전복구이!!

정말 꼭 드셔 보세요.

 

왜냐고요?

저희가 먹어봤어요!!

 

 

 

 

전복구이는 버터구이로 아주 고소하고 탱글탱글하고요

 

 

 

전복돌솥밥은

전복내장에 비빈 밥을 떠서 전복을 올려 먹거나

김치를 올려먹으면 아쥬 그만입니다!

 

그리고 무엇보다도 

눌어붙은 누룽지에 물 부어서 먹으면

전복 내장 향이 녹진하게 나면서

완전 몸이 건강해지는 맛!

 

 

 

정신없이 먹다가 찍어봤어요.

아직 전복이 남아있고

고등어도 절반이 남아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오우~

밥 먹다가 바라본 풍경이 너무 멋있네요~

석양이면 더 예쁠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우와!! 다 해치웠습니다!!

미션 클리어!!

 

오랜만에 왔는데

맛도 그대로 양도 그대로..

 

사실 저희는 많이 먹는 사람들인데

저희가 힘들 만큼 양이 많았어요.

 

아마 평균적으로 먹는 분들은

2인이면 1개 시키셔도 

양이 괜찮을 거예요.

 

그리고 나오면 망고, 귤 주스를 파는데

그거 한 잔 하세요~

 

개인적으로는 귤만 주스로 만들거나

망고만 만들면 좋겠어요.

섞으면 별로 맛이 그렇습니다.

 

 

 

이 마을의 안내소 앞에

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더라고요.

 

저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어요.

 

 

 

돌아가는 길 정류장입니다. 

하늘은 높고 푸르고 

배는 부르고

 

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다.

ㅎㅎㅎㅎㅎ

 

담에 제주도에 가면

또 먹으러 가야겠어요.

 

 

'맛있는 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밥먹으러 가지요~(22.03.01 성수꿉당)  (0) 2022.03.04
돼지고기 도장깨기 1탄  (0) 2021.12.28